[EVE] 이브를 시작한지 반년….

이제 이브 온라인을 시작한지 반년이 넘어간다. 

그 동안 여러 가지 컨텐츠를 경험해봤다. 미션을 시작으로 탐사, 밀리샤, 로밍, PI, 인커젼 등 게임 내의 많은 컨텐츠를 즐겼다.

물론 게임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들은 반년동안 얼마나 했겠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럭저럭 많은걸 겪으면서, 널섹(아우터) 랫질이나 웜홀 생활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본것 같다. 

최근에는 한인 밀리샤 콥에 가입해서 죽어가는 아마르 밀리샤를 거의 살려놨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활동을 했다. 
(물론 나 혼자 했다는건 아니다-_- 우리 콥이… )

예전에 이브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에 밀리샤를 했었던건 단순히 플렉싱만을 위해 WCS(warp core stabilizer)를 덕지덕지 달고 적이 오면 도망다니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방식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플렉스 한장을 살 수 있었을 시기에는 이미 더 이상 이짓거리는 못해먹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최근에 콥원들과 함께 단체 pvp를 하면서 이브는 역시 이렇게 해야 재밌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었다. 
물론 약간은 불만스러운 것도 있기는 했지만 단체생활이라는게 그렇지 뭐….

탐사는 하면 할 수록 예전에는 어떻게 했나 싶을 정도로 알아야 하는게 많았다. tripwire 같은 툴 사용은 말할 것도 없고, 
기본적인 버블을 우회하는 요령, 게이트 주변 스팟저장, d-scan 요령 등등…

밀리샤 꼽에 들어가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게 된 계기가 바로 로밍이었다. 연말 로밍에 참가해서 꽤나 새로운 경험을 한 이후 이거야말로 이브의 꿀잼이다 라고 느낄 정도로 재미가 있었다. 

PI는 잠깐 즐겨본 컨텐츠인데.. 널섹에 갔다간 운송도 못해먹을것 같아서 그냥 로섹에서 했는데 첨엔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존나게 귀찮아서 도무지 계속 할 수가 없었다. 

인커젼도 도망 밀리샤보단 조금 괜찮지만 역시 지루하고 졸려서 도무지 참여를 못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돈벌기는 참 쉬운듯 하다.
도망밀리샤보다 나은 점이라면 환전이 필요 없고, 애들이랑 떠드는 재미가 있다는 것 정도-_-;

앞으로는 널섹꼽에 들어가서 널섹랫질도 경험해 보고 싶다. 다만 들어가고 나가고가 워낙 불편해서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댓글 남기기